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 자격증 필수조건

최근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승급제 시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는데 오늘은 새롭게 달라지는 요양보호사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경력이 단절된 50~60대 여성분들은 재취업하기가 어려워 국가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는 있는데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것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꼭 필요한 직업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해당 자격증은 80~90%에 이를 정도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자격증으로 누구나 노력하여 준비하면 손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격증을 취득한 후 많은 분들이 놀라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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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노동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과 현장에서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부당한 경험을 당하기도 하며 일방적인 이용 중지에 따른 고용 불안까지 겹쳐서 자격증을 취득했어도 취업을 포기하고 장롱 면허로 묵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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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83만 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이 중에서 1만 6천 명가량만 현재 현역에서 종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0명 중 8명은 자격증만 따고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요양보호사의 연차별 이탈 비율로 보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1 ~ 2년 차는 42%가 관두고, 2~3년 차는 32%가 관두며 3~4년 차는 10%가 관둔다고 합니다.

즉 요양보호사로 취업하고 5년이 되지 않아 대부분의 요양보호사 분들이 지쳐 일을 그만둔다는 겁니다. 요양보호사는 50~60대 여성 종사자분들이 대부분인데 고된 노동으로 체력적인 한계는 오고 적은 임금으로 보상하니 버티려고 해도 버틸 수 없는 것이죠.

이처럼 요양보호사 분들이 이를 관두고 재취업을 하지 않자 요양업계에는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요양보호사를 10명 뽑는데 한 명도 안 온다는 뉴스 기사와 같이 이제 요양시설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이죠.

해당 현상은 어느 일부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인력난을 겪는 요양 시설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

충격적인 것은 요양시설들 입장에서 요양보호사가 추가적으로 그만둔다면 요양시설을 아예 운영할 수 없어 현재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시급을 1천 원~ 2천 원가량 올려주면 제발 좀 나가지 말라고 붙잡고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는 겁니다.

앞으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어르신 돌봄 문제는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 자격 필수조건

그런데 최근 복지부에서는 새로운 요양보호사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양보호사 승급제인데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도입하면 선임 요양보호사라는게 생깁니다.

선임 요양보호사가 되면 가장 큰 혜택은 선임 요양보호사에게 매월 15만 원씩 지급합니다.

참여 시설에게도 1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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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요양보호사 조건>

- 장기 요양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중 60개월 이상 근무한 자

- 해당 시설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승급 교육을 이수할 시 선임 요양보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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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요양보호사가 되면 하는 일

- 기존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요양보호사 교육과 지도를 맡게 됩니다.

- 수급자 사례 관리 지원 등보다 전문적인 요양보호사가 되어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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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승급제 사업

-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건 시범 사업을 거쳐 도입할 예정

- 해당 사업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도 있지만 요양보호사 이탈률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새롭게 발표된 조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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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승급제 도입

이런 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일부 토요일에 자필시험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컴퓨터 시험 방식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이번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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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시험의 경우 상반기에는 월 2회, 하반기에는 월 1회씩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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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험은 주 5일(월~금), 하루 2번(오전.오후) 시행하게 됩니다. 시험일정이 상시로 늘어난 만큼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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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준비물

- 신분증, 응시표가 필요하며, 자필 시험의 경우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이 지급되지만

여부의 펜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 응시 수수료는 32,000원이며 시험 장소는 도마다 한 군데씩 지정되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잘 확인하고 접수하십시요.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 자격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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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 전문 교육원에서 일정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하는데 시간은 모두 합쳐 240시간이고,

실기나 이론, 실습 등 각 80시간씩 이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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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간이 줄어드는 예외의 지원자가 있는데 바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같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의 경우 일반 교육과정이 아닌 경력교육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간호사자격 취득자는 40시간,

이 외에는 50시간으로 이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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