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 시 유의사항 예약 팁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못 가신 분들이 많이들 가시게 되었는데 특히 엔저로 일본에 여행들 정말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갈 수 있는 료칸 예약 시에 꼭 알고 계셔야 하는 료칸 상식과 온천

 

예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온천수 공급 방식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수질 면에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크게는 두 가지 방류식과 순환여과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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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공급 방식: 방류식 vs 순환 여과식

방류식은 온천수를 통해 계속 주입을 해서 물을 제거 재사용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순환 여과식은 한 번 주입된 온천수를 흡입하고 여과하는 과정을 거쳐서 재사용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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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탕에 온천수를 주입할 때 원천수에 물을 더하거나 온도를 조정할 수도 있고 또는 가수, 가온 (열을 가함) 하지 않고 온천수 그대로 주입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가수 (물을 거함) 하지 않고 원천을 계속 흘려보내는 원천 방류식 일본 말로 갠센 카케나카시는 원천의 용출량이 풍부하고 수질에 자신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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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천 방류식 온천은 보통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편이고 자란넷 일본어 사이트에서 검색 조건으로 설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원천 방류식 꼭 기억.

일본 온천 여행 시 유의사항 예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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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객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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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온천탕은 전용 개이나 탕 가족탕 공용 통으로 나눕니다.

 

- 개이나 탕은 객실에 전 욕탕이 딸려있는 것을 의미

 

- 전용 실내탕 = 우츠 브로츠키

 

- 전용 노천탕 = 로템 브로츠키 프라이빗 오픈 에어베스라고 표기

 

- 가족탕은 전 사탕이라고도 얘기하는데 누구나 이용은 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전세 내고 일정 시간 동안

 

우리 일행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탕입니다. 전세탕은 보통 입실 시에 예약을 하거나 사용 여부를 그때그때

 

확인해서 비어있을 때 사용하고는 합니다.

 

- 공용탕은 여러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대중목욕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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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따라서 이 세 가지가 모두 있는 곳도 한두 개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객실에 전용탕이 딸려있으면

 

가격이 더 나간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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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객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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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타입은 크게 세 가지 화실, 양실, 화양실로 나눕니다.

화실 = 와시는 바닥에 일본 전통 다다미가 깔려 있고 침대 대신에 두꺼운 요 또는 낮은 매트리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실 = 요시츠는 침대가 있는 보통의 호텔 형태

화양실 = 와요시츠는 일본식과 서양식이 조화된 보통은 다다미 바닥에 침대가 있는 객실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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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고급 유카는 단독 별채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별채 객실은 하나레라고 부릅니다.

일본 온천 여행 시 유의사항 예약 팁

▶식사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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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에서의 식사 장소는 객실 내에서 이용을 하는 헤쇼크

 

- 식사를 위한 개별룸이 있는 코시츠

 

- 여러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식당 형태의 쇼크지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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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료칸을 갔을 때 코시치였는데 객실에 음식 냄새 안 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 온천 여행 시 유의사항 예약 팁

▶료칸 객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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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 타입의 크기는 보통 8조, 10조, 12조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거는 다다미가 몇 장이 깔려있는지를

 

의미하고 1조는 다다미 한 장 180에 90 센티 정도의 크기입니다.

 

경험상 성인 두 명 기준 8조 이상은 되어야 짐도 놓고 누울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일본 온천 여행 시 유의사항 예약 팁

▶료칸 가격 정책

료칸의 가격은 인당 요금으로 책정이 됩니다.

 

보통 호텔은 객실당 요금을 내고 기준 인원이 넘어설 때 인원 추가 요금을 내고 있는데

 

반면에 료칸는 성인 1인당 소인 1인당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유는 료칸 대부분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객실은 한 개인데 혼자 가면 좋은 건가 싶으시겠지만, 아닙니다. 한 개의 객실을 몇 명이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인당 요금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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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갈 때는 당연히 인당 요금이 더 비싸고 여러 명이 한 객실을 이용하게 된다면 인당 요금이 더 저렴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하는 총 인원수 성인은 몇 명인지 아이라면은 몇 살에 아이가 몇 명인지 구체적으로 선택 및

 

기재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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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예약 시에 숙박비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보통 료칸은 1 박에 2식 입실 당일 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제공되는데 아고다와 같은 외국계 예약 사이트에서는 헬프보드라고 표기가 됩니다. 예약 시에 총

 

비용에 몇 개의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혹시나 옵션으로 식사를 추가해야 하는지 반대로 나는 식사 필요 없다

 

라고 하시면 객실만 예약하는 옵션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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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위치와 송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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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료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역 정거장에서 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료칸에 따라서 픽업 드랍을

 

제공하는 송 서비스 또는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직접 이동해야 하는 곳들이 많지만

 

료칸에 문의하면 이동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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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료칸에서의 저녁식사는 보통 시간 예약제로 운영이 됩니다. 또 너무 늦은 시간에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예약한 시간 전에 도착을 하거나 만약에 예약을 하지 않으셨다면 권장 체크인 시간에 료칸에

 

도착하셔서 저녁 식사 시간을 정하고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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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예약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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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예약은 최소 두세 달 전에는 하시는 게 좋습니다.

료칸은 객실이 10개 미만인 곳들이 많아서 인기 있는 료칸이나 성수기에는 일찍 마감이 되니 가고자 하는 료칸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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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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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이용 시에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 문신이 있는 경우 온천 이용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신을 가리면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시설마다 정책이 다르니 미리 문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 중요 부위는 수건으로 가리는 게 매너라고 합니다.

 

- 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이용합니다. 뭐 이거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 기본적으로 탕에서 수영복 착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온천수 오염 때문에 그러한데 예외적으로 남녀 혼탕은 수영복 착용을 꼭 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 혼탕은 각

 

시설물 정책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수건을 물에 담그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온천에 가면 일본인들이 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두는 걸 볼 수 있는데

 

요. 이러한 이유에서 있고 수건은 머리 위나 주변 돌 위에 올려두시면 됩니다.

 

- 탕에서는 머리카락이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머리 끝까지 물에 담그는 건 매너가 아니라고 합니다.

 

- 일본에서는 때를 미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탕에서 때를 미는 건 예의가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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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료칸 여행 시 팁

- 온천지는 자연에 위치한 곳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레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고급 료칸이라고 하더라도 노천탕은 방법이 없죠 그래서 대부분 뜰채가 준비되어 있으니 탕 위에 있는

 

벌레는 잘 건져내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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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오래된 목조류 칸에서는 바선생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캐리어는 가능한 닫아두는 게 좋겠고

 

요즘에는 현대식 건물에 지어진 고급스러운 료칸들도 있으니 걱정되신다면 목조 건물만 고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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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추위 무시 못 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바닥난방을 하는 문화가 아닙니다. 히터나 코닥츠 등의 온열

 

기구를 사용하는데 공기는 따뜻해져도 굉장히 건조하고 또 낮은 매트리스 또는 요를 깔고 자다 보니 바닥에 냉기가

 

그대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천 여행은 너무 추운 한겨울보다는 가을 초겨울이 좋고 겨울철에 가신다면

 

작은 전기장판이라도 챙겨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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