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의 신분증 들고 다녀야 하는거 아시죠. 신분증을 찍은 사진으로도 본인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 이용이 번거로워졌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신분증을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모바일건강보험증이 인기가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는 오늘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니 천천히 따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 방법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
1. 모바일건강보험증 설치방법
- 모바일건강보험증 앱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신다면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앱스토어에서 건강 건강보험증을 검색해서 다운받습니다.
- 설치가 끝나 열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개인입니까? 버튼을 눌러주세요.
- 다음 화면에서 확인을 눌러주시고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메시지가 뜨는데요. 다음을 눌러줍니다.
- 다음으로 접근 권한 안내가 뜨는데요. 확인을 눌러주시고 약관 전체 동의를 체크하신 뒤 밑에 있는 확인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바일건강보험증이 뜨는데요.
- 여기에서 본인확인을 진행하면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 인증 안내가 나오면 다음을 눌러주시고 본인 인증 방법으로 휴대폰 인증을 진행합니다. 아내에 따라서 휴대폰 인증을 진행하시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는데요. 확인을 눌러주세요.
- 그러면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창이 뜨는데요.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때마다 사용하는 비밀번호이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 비밀번호 설정이 끝나면 생체인증에 대한 안내문이 뜨는데요. 지문인식이나 안면인식을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냐는 질문입니다. 만약에 이미 생체인증을 핸드폰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계신다면 사용하기를 눌러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하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 방법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
이 과정을 다 하고 나면 모바일건강보험증 발급이 되고 이것으로 병원에서 신분증을 대체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QR 코드 제출을 누르시고 병원 접수처에 이것을 보여주시면 이제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서 신분증 없이도 병원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앱에 로그인한 상태에서만 QR코드가 발급되므로, 병원 방문 시 반드시 로그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신분증 사본이나 캡처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본인 확인 및 건강보험 자격 확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정 사용에 해당됩니다.
- 생체인증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지문이나 얼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QR코드 외에 다른 방식(예: 사진, 화면캡처 등)으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제시하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 방법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
2.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변경
MRI 검사
뇌혈관질환, 뇌종양, 척추질환 등 의학적 필요가 있을 때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MRI 검사를 과도하게 받는 경향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렇게 병원 이용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만약 가볍게 MRI를 찍으신다면 진료 비폭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정책이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어지럼을 제외한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MRI 검사를 할 시에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분이 의사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까지 할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음에도 환자가 원해서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어지럼 등의 MRI 검사를 한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MRI와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 후 검사 이용이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초음파 검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초음파 검사를 줄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뇌혈관의 경우 2017년에는 진료비가 143억 원이었지만 보험 급여 확대 조치 후인 2021년엔 1766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어지럼증에 대해서만 MRI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는 것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작년까지는 복합 촬영 3회까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해 주었지만 변경된 이후에는 최대 2 회 촬영으로 제한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단순 걱정으로 인해서 MRI를 찍어달라고 부탁한다면,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인데요. 2020년 기준 뇌 MRIB용은 평균 45만 7803원 최대는 88만 5000원에 이를 정도로 큰 금액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의사의 진료가 명확하지 않을 때 환자가 검사를 더 요구해야만 하는 때가 있는데, 그때도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느냐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이상 소견이 발생한다면,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 방법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
MRI 이외에도 초음파 검사 기준도 깐깐해졌는데요. 수술 전에 관례로 찍던 상급부 초음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복부 초음파 역시 급여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검보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초음파 검사 횟수를 제한하는 기준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외국인이나 장기 체류자들이 건보료를 먹고 뛴다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원래는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오는 즉시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후 6개월이 지나야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발휘된 상태라고 합니다. 신분증을 따로 지참하지 않고 언제든지 병원 이용하실 수 있으니 바로 설치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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