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다시 한겨울이 온 것 같았어요.
며칠 전 다이소에 주방용품을 사러 갔다가 몇 가지 제품들을 집으로 가지고 온 적이 있었어요.
항상 추천 아이템만 적었다 싶어 오늘은 비추천 제품들을 올리고 싶어서 포스팅해봅니다.
다이소 제품들은 정말 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렴하면서 고급 진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거의 실수를 하지 않고 득템을 하는데 몇 가지는 후회했던 게 있었어요.
지극히 저의 의견이니깐 참고하셔서 구매해보시기 바라네요.
마스킹 테이프 단 돈 1000원 4종류가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마스킹 테이프인 거 아시죠? 공책 테두리에 #마스킹테이프 를 붙이는데요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테이프가 잘 붙어야 하는데 종이 재질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테이프 접착이 잘 안되더라고요
휴대폰 삼각 거치대 3000~5000원
#다이소 에는 각종 셀카봉부터 삼각대까지 여러 종류가 있어요.
보통 인터넷에 구매하려고 가격대를 보면 2, 3만 원대가 가장 많던데요, #다이소 에서는 3천 원부터 5천 원까지
아주 저렴이들이 많이 있었어요. 2, 3만 원대 삼각대는 무게가 220g 정도면 다이소 삼각대는 30g이었어요.
푹신한 곳에 세워보기도 하고, 세우기 어려운 자리에도 세워봤는데 어영부영 세워지기는 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한 것치고 아주 큰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무게가 가볍다 보니 지탱하는 게 불안한 것 있었어요.
흡착식 후크 1000~3000원
후크 종류가 많은데 접착식 후크도 있지만 붙이고 떼어낼 때 힘들어서 흡착식으로 되는
후크를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사이즈별로 깔끔한 모델이 많이 나열되어서 쉽게 살 수 있은데 정말 비추천이네요.
이유는 흡착이 좋지 않다는 거예요. 붙이고 나면 오래 못 가서 떨어지는 거예요. 잘 보고 구매하시기 바라네요
배수구 망 시트 1000~2000원
사이즈별로 나오고 있고 다이소에 밀고 있는 상품이라고 하던데요, 하수구에 엉켜진 머리카락을 배수구에 테이프 방식으로 붙였다가 일회용으로 떼어서 버리는 제품인데 하수구 사이즈에 딱 맞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대일밴드가 너무 강해서 좀 길게 붙였다가 떼어낼 때 까만 떼가 끼듯 끈끈이를 따로 제거까지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티스푼 4개 2000원
가격이 저렴해서 급하게 사봤는데 굉장히 날카로웠어요.
아이들 사용하기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굵기가 보통 스푼보다 얇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충전기, 아이폰 3000~5000원
급하게 필요해서 샀던 적이 있었는데, 빨리 망가진다는 거예요. 케이블 선이 끊어진다던가, 아이폰 같은 경우는
한쪽은 들리는데, 한쪽은 안 들렸던 것 같아요, 여행 가다가 잊고 두고 왔을 때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샀는데
조금 과장해서 일회용이 아닌가 했어요.
오늘 포스팅을 읽고 나서 다이소에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라네요.
가성비가 좋은 이니깐 딱 그 가격 정도의 기대치만 가지시면 다이소 제품 사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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